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6일부터 2023년 정규직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5급(경영·경제·건축·IT), 6급(금융일반) 총 5개 분야이며 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채용예정이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캠코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취업지원 대상자 및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채용절차 중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갑천 캠코 인재경영실장은 “금년도 캠코 신입직원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