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바이미컴퍼니,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례로 업무협약식을 가지며 주민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관읍에 위치한 바이미컴퍼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사진, 영상, 디자인) 제작과 브랜드 컨설팅 및 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지난 3월 정관읍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정관읍 특화사업 추진 시 영상 제작과 홍보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장군이 설치·지원하고 (사)아이들의 정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육과 육아 관련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위기 정보 공유와 지원 및 정관읍 특화사업 추진 시 아동발달 검사와 부모양육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