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해운산업 ESG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실장의 ‘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 발표 이후 해운산업의 △ESG경영 도입 관련 민간부문 현안사항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경영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적 제언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국적선사의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해수부, 해운협회,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과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