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DX포럼 홍보 포스터.(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TP)가 오는 30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주제로 제8회 DX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X포럼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내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데이터 산업 전문가 초청과 사례 공유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장이다. 지역 내 데이터 산업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 공간 마련을 통해 민·관,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가능성과 가치를 함께 탐색해 참가자들에게 실제적인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정태환 밀리의서재 DevOps 테크 리드, 정윤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CTO, 그리고 민지수 AWS Startup Team 솔루션 아키텍트 등이 연사로 참여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Code for Busan 발대식이 개최된다. Code for Busan은 DX Challenge 2022에 참여한 'Code for Korea'의 활동과 긍정적 영향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토대로 부산에서도 해당 조직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시빅 해킹으로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공공 기여 조직을 설립하고자 창설됐다. 개발자, 시민활동가, 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공공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공공 기여 서비스 발굴과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관계자는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참가자들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