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5.24 17:19:53
부산 강서구가 다음달 16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구민 등이 안전관리의 주체가 돼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 개선을 위한 재난 예방 활동이다.
강서구는 지난 4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위험시설의 안전점검과 주민신청제를 통해 구민 참여 활성화 및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삼고 6개 분야 119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의 단장인 송광행 부구청장은 지난 17일 관내 제1종 시설물인 대저수문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함께 노후 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고, 23일에는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방문해 사면 침식, 낙석,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송 부구청장은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점검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