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5.24 11:53:5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이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부산특구 제4차 조선해양 기술 워크숍’을 오는 25일 14시 신라스테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규제시행(EEXI, CII)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많이 있었다.
이에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협업해 IMO규제 및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등 정책·기술 정보 제공과 산학연 연계협력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기술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라IMS, ㈜해민중공업, ㈜라스텍 등 조선해양 관련 지역 주요 기업 및 KOMERI, 한국선급, (사)오션플랫폼, 경남대 등 대학·기관이 참여한다.
▲「중소형선박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 개발」 특강,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제품·기자재·인력 대응방향」특강,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등 주요기관·대학 주관 세미나로 조선해운 산업·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산학연관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은 “IMO 환경 규제·정부 조선산업 초격차 전략에 따른 친환경 선박 교체, 스마트선박 기술 개발은 시급한 현안”이라며 “조선해운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주체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