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TP 김형균 원장(우측)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이동규 부원장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TP)가 지난 19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이다.

부산TP는 ISO 37001 인증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별 부패 리스크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기관으로 산업 혁신 선도’라는 윤리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국제표준 인증심사를 통해 윤리경영실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대내외로부터 더욱 강한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