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실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모자보건병원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유앤밸런스의원 부설 심리발달클리닉 최지영 원장이 강의에 나섰다.
최 원장은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실제적 준비(지식육아)’를 주제로 생애 초기의 중요성, 영유아 발달에 대한 기초지식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양육에 대한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아가맘센터는 앞으로 6~7월, 9~11월 셋째 금요일에 추가로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차시 해당 월 1일부터 해운대구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과 임산부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우리 아이 지킴이 교실’, ‘고운 맘 한땀 한땀 힐링 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