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5.23 11:23:12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산업협회가 올바른 걷기교육을 통한 부산시민의 건강 개선과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민 바른 걷기’ 강연을 다음달 8일 오후 4시 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자로는 영국 BBC에서 소개된 바 있는 SWWM(Speed Walking with Music) 워킹법을 개발한 걷기지도자 데이비드 리가 나서 부산시민의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SWWM 워킹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보행중심의 행복공동체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15분 생활권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한국신발산업협회와 함께 걷기문화를 활성화 하고 걷기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강연을 개최한다.
한편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부산시의 걷기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산시민 바른 걸음걸이 체험행사를 부산진구청, 강서구청, 남구청 등 지자체와 협업해 개최해 약 1500명의 보행분석 체험이 이루어지는 등 시민의 보행에 대한 관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발산업진흥센터 안광우 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산시민의 걷기에 대한 관심 증진과 건강 유지는 물론 걷기문화 확대를 위한 신발 등 각종 라이프케어용품 시장 확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