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2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사 이정실 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부산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특별회원증을 전달받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개소한 공사의 서울사무소가 개소해 서울에 소재한 한국여행업협회와 다양한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와 상생의 계기가 마련되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정실 사장은 “전국 여행업계 및 지자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여행업협회와의 확장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 관광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