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1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김도읍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이주환 국회의원, 정동만 국회의원, 시교육청·부산시·부산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영도구 스쿨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한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교육청은 지난 3일 발표한 통학로 학생 안전대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 담장을 허물어 통학로 확보 등 그동안 추진해온 시교육청의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하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 곧게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께서도 부산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