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예술가의 창작역량 강화 및 국외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의 ‘기획형 해외레지던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해외레지던시지원 협력기관은 2010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페이 보장암국제예술촌(Treasure Hill Artist Village:THAV), 1999년 자선단체로 설립된 스코틀랜드 Cove Parks로 총 2곳이다.
부산문화재단은 각 협력기관 레지던시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각 1명을 선정해 항공료, 작품활동비,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대만, 최대 600만원 이내 △스코틀랜드, 최대 800만원 이내이다.
향후 기관 간의 꾸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술가 레지던시 파견지원, 상호교류 프로그램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에는 기획형 해외레지던시지원 △태국, Studio 88 Artist Residency △독일, SomoS’ Artist-in-Residence Program,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31일 17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