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18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 부산 신발편집샵 ‘파도블’ 커스텀슈즈 전시홍보존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마당 홍대 3층 라운지에서 조성될 ‘파도블’ 커스텀슈즈 전시홍보존의 운영으로 부산 지역 브랜드 신발의 우수성과 커스텀슈즈 문화를 수도권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홍보존에는 포즈간츠, 플리토, 뽀너스, 엘두, 베이크솔 등의 부산 신발브랜드의 우수 제품들을 활용, 전문 작가가 만든 커스텀신발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신발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커스텀 작품에 QR코드를 비치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발 구매도 가능하게 하는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KT&G 상상마당이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의 기능과도 어우러지는 것으로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앞으로도 해당 공간을 활용해 수도권에 파도블과 커스텀슈즈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신발편집샵 ‘파도블’은 신발산업과 관광문화를 접목한 신발전문 편집샵으로 2020년 9월에 KT&G 상상마당 부산 2층에 오픈해 38개 신발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부산 신발기업의 매출증대와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 신발브랜드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