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각 학년 교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English Camp의 일환으로 Spelling Bee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각 학년 교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English Camp의 일환으로 Spelling Bee 행사를 실시했다.

영어 단어의 어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크게 4가지 종류의 단어(1. 교과서 단어 2. 주제별 단어 3. 심화 단어 4. 영어 속담) 30개를 원어민 선생님 발음으로 2번 듣고 그 단어의 스펠링을 화이트보드에 적어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 하나는 본교의 학생운동선수(축구부)들이 모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특히 매일 아침 시간마다 Spelling Bee 교재를 보며 열심히 단어의 스펠링을 외웠던 본교 3학년 이재민 학생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영어 학습을 하면 나도 다른 일반 학생들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주도형 수업을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