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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리서 2030엑스포 홍보관 운영…이정재도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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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5.12 10:13:28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포토존 시안.(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코리아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Porte de Versailles)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2023코리아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다. ‘2023코리아엑스포’는 한국기업의 유럽 지역 판로개척과 현지사업 확장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우수 한국기업 200여 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케이(K)-산업을 전시·소개한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전시장을 찾는 현지 기업인, 관람객, 언론인 등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됐다. 홍보관에는 유럽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류콘텐츠 등이 담긴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를 소개하는 주제관,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등이 설치·운영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 씨가 홍보관을 방문해 홍보와 유치 열기 조성에 지원사격을 나설 예정이다.

이정재 씨는 현지시각으로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 홍보관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인터뷰를 가진다.

이어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에서 이정재 씨가 직접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한 방송 광고(TV CF)와 엑스포 프레젠트(X4 present) 뮤직비디오 등을 현지 관람객들과 함께 감상하며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소통망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이 새겨진 접이식 부채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아울러 홍보관 운영인력을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으로 선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미와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2023코리아엑스포’ 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운영 외에도 제품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돼 한국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이를 통한 한-불간 경제문화 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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