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을 선도할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부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21년부터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선정해 공동 마케팅 제공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될 5개 기업에는 부산시장 명의로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2차년도에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투자자 교류행사, 기업금융 교육 등 체계적인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기업별 1:1 성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해 부산 관광기업들의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짐캐리’▲중소형 숙박업소에 콘텐츠를 더하여 브랜드화하는 ‘(주)지냄’▲‘부산언니’ 등 SNS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스웬콘텐츠(주)’▲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더스콘텐츠’▲기업출장 및 MICE 초청 관리하는 종합여행사 ‘주식회사 씨앤’ 등 5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부산시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업력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3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