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10일 오전 공단 본부를 방문한 몽골공공노동자연맹(FPETU)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와 수영하수처리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현장투어에는 몽골공공노동자연맹 알탄체첵 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FKPU) 윤강욱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이 참석했으며 공단 수영하수처리시설 중앙제어실, 유입동, 침전지 등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몽골공공노동자연맹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몽골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통한 이주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양질의 공공서비스 강화, 국제노동운동 연대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이어진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과 몽골공공노동자연맹 간 상호 방문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