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963 오픈스퀘어 <REMIX> 홍보 포스터.(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F1963 오픈스퀘어 ’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픈스퀘어는 봄(5월), 여름(8월), 가을(10월), 매회 테마와 컨셉이 있는 행사로 3회 개최하며 스트릿 댄스,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선보인다.

1회차인 ‘H.O.T.부터 뉴진스까지 시대공감 ’에서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H.O.T, 핑클, 세븐틴, 뉴진스 등 뮤지션들의 인기곡들을 리믹스한 뉴트로 감성의 아이돌 음악을 배경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10개 댄스팀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K-Pop 꿈나무인 어린이 댄스 경연, 랜덤플레이 댄스 등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 당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재단은 F1963 오픈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댄스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회상하고 공유하는 장으로써 시민들에게 시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