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4일 용암면 문명리(문산·벌뫼) 마을만들기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마을에서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와 강만수 도의원, 김종식 군의원을 초청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마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원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 공동체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문산마을은 2022년에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경환 이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해 경로당 신축,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지난 4월 준공했다.
벌뫼마을은 2021년에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조경현 이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해 마을공동구판장 신축, 소공원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금년 3월 준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본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정경환, 조경현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하여 살기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