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고객 400여 명을 초청해 ‘오월愛(애)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서양의 클래식과 전통 국악이 함께한 퓨전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 김경수가 이끄는 40여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각 무대에서는 헨델의 울게하소서, 지킬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부산시립무용단과 부산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부산고유의 매력을 담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부산은행 자산관리본부 오성호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