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영양 양조장 홍보를 위해 오는 11~14일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별별마당’은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아트,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은하수’시음회도 개최한다. 시음회는 축제장과 영양 양조장, 총 2개소에서 12~13일 진행되고, 막걸리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양조장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된 ‘영양군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월 초에 영업을 본격 시작해 꽃차, 막걸리푸딩 등을 판매한다.
양조장의 연혁과 사진 전시공간이 조성돼 있어 양조장 역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배준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영양 양조장을 산나물축제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축제기간동안 본 축제장뿐만 아니라 양조장 마당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