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이 3일 경찰청의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홍보에 동참한다.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사건이 최근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윤성훈 본부장은 4호 주자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캠페인 주제 “마약! 손대는 순간! 당신의 모든 것이 끝날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마약은 당신과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로 마약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참여 인증사진에 활용되는 캠페인 이미지는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다.
윤성훈 본부장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및 주변까지 망치는 마약에 경각심을 가지고 절대 가까이하지 않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북농협 모두 한마음으로 마약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성훈 본부장은 마약 예방 캠페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경북농민을 대표하는 한용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과 금융권을 대표하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