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청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부터 도서관 운영 지원에 나섰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청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 경감과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부터 도서관 운영 지원에 나섰다.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주무관들과 모집한 일용인부가 각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현장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교당 일만여 권의 도서를 분류표에 따라 정리하고, 오래돼 활용이 어려운 도서 폐기를 지원했다.

도서관 운영 지원업무는 도서관 담당 선생님이 수업 등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책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하기 힘든 일을 지원함으로써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배재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도서관 지원이 담당교사의 업무경감과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교사와 학생에게 보탬이 되는 지원업무 발굴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