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달 27일 옥산면 전흥보건진료소 개소를 기념해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를 운영했다.
전흥보건진료소는 지난 1983년에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보건의료를 담당했으며, 노후하고 협소한 시설을 개선하고자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지상1층, 건축연면적 148㎡ 규모로 신축했다.
이날 개소 기념행사는 한방 및 치과진료, 정신건강프로그램, 이동금연클리닉 등 병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와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틀에 박힌 개소식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취약계층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