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문경)이 경북도 출신 전직대통령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에는 △전직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등을 유지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추모ㆍ기념사업 △전직대통령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한 학술ㆍ연구ㆍ편찬 사업 △전직대통령 관련 민간단체 교류ㆍ협력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박영서 의원은 “전직대통령 추모ㆍ기념사업, 전직대통령 업적을 기리기 위한 학술·연구·편찬 사업 등을 통하여 전직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치적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직대통령 기념사업이 단순히 전직대통령을 예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25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 달 9일 경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