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신청은 콜센터전화,나드리콜모바일앱,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평균 배차대수(120대) 보다 20% 상향(144대)해 운행하고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약자콜택시의 운행을 적극 독려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밖에도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당일 이용고객에게는 나드리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4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나드리콜은 총 490대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3만5000명, 연간 이용객 약 145만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 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돼주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나드리콜 서비스로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