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17~28일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 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디저트 만들기 과정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 교육이 이뤄지며, 각 20명씩 2개 반으로 구성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의 중요성 및 베이킹에 대한 이론과 사과 쌀 파운드케이크, 마늘 쌀 스틱쿠키, 사과마늘 쌀 스콘 등 비교적 간단한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 이번 교육은 수강 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돼 실효성이 높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