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2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포상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함평군은 2022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포상금 중 540만원을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난방비로 지정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연금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존의 노령연금을 개혁해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군은 기초연금 부문에서 2022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200만원을 받았다.
후원금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다문화가족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포상금 기부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