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릉교육지원청, '경북도교육청독도교육센터 건립 계획' 설명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4.13 09:21:33

울릉교육지원청은 11일,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환동해 본부(김중권 본부장, 남건 독도정책 과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독도교육센터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환동해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독도교육센터 건립 계획'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이날 건립 부지 현장에서 김진규 교육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 17개 독도체험관은 숙박시설을 갖추지 않은 전시해설 및 단순 자율 관람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다. 기구축된 독도체험관은 정보제공과 견학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독도 탐방 및 체험 교육을 전문적으로 연구 운영하는 기관은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시도 각지에 위치하는 17개 독도체험관은 독도와 거리가 먼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실제 독도의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에서는 독도교육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교육센터는 △ 독도 체험 탐방 교육을 통한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영토 주권 강화 △ 생태·해양 교육 공간 조성을 통한 독도의 가치 인식 및 실천 △ 독도교육 허브의 역할을 통한 독도교육의 내실화 △ 독도 교육을 통한 학습자의 평화 역량 함양을 목표로 삼는다.

한편 독도교육센터의 건립 부지로는 폐교(장흥분교장)가 대두되고 있다. 폐교는 독도교육센터 설립에 따른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독도 탐방을 위한 도동항 3.2km(7분), 사동항 1.9km(4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독도 여객선과 울릉군청 독도운행 행정선(사동항)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25년 5월 개항이 예정된 울릉도 공항 예정지와 2.1km(5분) 거리에 있어 울릉도 입도객 증가로 인한 독도교육 참여에 대한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장은 "독도교육센터 건립·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수호’라는 독도교육의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며 "독도체험 탐방 교육 체계화․일원화를 통해 생태·해양교육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 활용으로 교육 효과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