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건강문제에 따라 증상조절이 어려운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되어, 마을의 경로당과 각 가정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를 돕고자 사전에 선정된 집중 관리군 대상자 100여명에게 3개월 이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선 지난 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마을 경로당 및 서부 건강관리센터 등에서 소규모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된다.
남영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문제가 있으면서 조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