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정부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전국민 파워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 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감사이벤트와 여행후기 이벤트(추첨 및 선착순)를 마련해 숙박·체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 내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개소와 치유농장 20개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휴양마을의 전통, 웰빙, 힐링 등 체험 거리와 치유농장의 영농, 숲 체험, 제철 음식 만들기 등 계절별ㆍ테마별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농촌에는 평소 가보지 못한 매력적인 곳이 많다”며 “올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