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0일까지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0명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이달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2단계 선발자들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후 민간취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자는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한다.
또 중·장년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와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 및 개인별 취업상담 실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발굴 및 취업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