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3일 오전 8시 20분 군청 대강당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신속한 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한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공무원 사기진작 및 민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제도다.
마일리지 제도 운영 결과 민원처리 기간을 57% 단축했으며 올해 1분기에 실시한 평가에서는 △축산과 김경현 주무관 △새마을경제과 이경민 주무관 △건축과 추교명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