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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추진위원회 구성해 내실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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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3.03.28 17:13:25

28일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도내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군수들이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

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사진=경북도 제공)

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특히 하회마을의 경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도에서는 지난 1월 도청 문화유산과에 세계유산 전담팀을 신설하고, 10년 단위의 세계유산 장기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오는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으로 세계유산(태실, 누정), 기록유산(만인소, 편액), 무형유산(한지·전통 활문화) 등 신규 유산 발굴을 통해 경북을 명실공히 세계유산의 중심지로 우뚝 세운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세기는 문화가 자산이 되고 일자리가 되는 시대며, 우리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바로 문화와 관광을 들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는 세계유산의 보고(寶庫)인 만큼 전통 문화자원을 보존ㆍ전승하고 미래먹거리로 적극 활용ㆍ발전시켜 나가는데 각별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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