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최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역내 산림화재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건조주의보 등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김정희 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장소는 2019년 4월 산불발생지역인 남면 남전리, 2022년 2월 산불발생지역인 기린면 현리, 지난 10일 산불발생지역인 인제읍 덕산리와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인 애향원·임마누엘집·실버홈노인요양원 등 최근 4년 내 산불 발생지역과 산림화재 취약지역 등이다.
이와 함께 인제소방서는 지역 의용소방대와 함께 현수막 게첨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산림화재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정희 서장은 "산불위험경보가 주의-경계를 넘나들며 위험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며 "농부산물 소각 일절 금지는 물론 차량 운행 중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산불 유발 행위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