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전통시장 온라인 마케팅사업의 하나로 네이버와 함께 경북도 ‘전통시장 봄봄봄(가봄, 사봄, 와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주간 네이버에 개설된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에서 진행되며 입점된 30여개 점포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에는 네이버 검색창에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검색해 링크를 통해 이동하거나 네이버쇼핑의 ‘기획전’ 및 ‘동네시장 장보기’메뉴를 통해서도 도내 전통시장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경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은 경북도와 네이버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판전이 소비자들에게는 대형마트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의 엄선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진출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과 디지털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해 경북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 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