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7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김천시는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최우수기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하수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金泉’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