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이 오는 2025년 종료됨에 따라 ‘후속 사업’ 기획을 위한 ‘울산지역 주축산업 연구개발(R&D)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조사 방법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 분야는 ▲전기자동차부품(자동차) ▲가스연료선박기자재(조선) ▲기능성화학소재(화학) 산업이다.
세부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는 지역 우수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주축산업 연관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될 ‘후속 사업’은 총사업비 860억 원이 투입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