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 건축전문지 ‘스페이스’ 발간해 국위 선양
성실한 세금 납부와 건전 경영으로 ‘모범 언론’ 표상돼

황용철 CNB미디어 대표(첫번째줄 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모범납세 기업인들이 지난 3일 국세청 주관 모범납세자 포상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최장수 건축문화예술 전문지인 ‘월간 스페이스’(1966년 창간)와 인터넷신문 ‘CNB뉴스’, 주간지 ‘문화경제’를 발간하는 ㈜CNB미디어(씨앤비미디어)의 황용철 대표가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매년 3월 3일 국세청이 주관하는 모범납세자 포상은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황용철 대표는 성실한 세금 납부와 건전한 기업 운영을 통해 국가 재정 확보에 기여한 공로는 물론, ‘월간 스페이스(SPACE)’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 정보 제공 기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구 톰슨 로이터, ISI)에 정식 등재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인정받는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모범납세자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3일 국세청 주관 모범납세자 포상 행사에서 황용철 CNB미디어 대표의 공적 내용이 화면에 소개되고 있다. 

‘월간 스페이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예술 저널로서,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예술인문학 인용 색인(A&HCI)에 정식 등재된 국제 학술지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가이자 문화운동가인 고 김수근 선생이 1966년 창간했다. 1997년 제호를 ’空間’에서 ‘SPACE’로 바꿨으며, 2001년 오픈한 인터넷 사이트 vmspace.com을 플랫폼화하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전통 종이 매체의 모바일 접근성 확대라는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CNB뉴스(씨앤비뉴스)’는 올해로 창간 19년 된 경제 및 시사종합언론이며,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매체이다. 뉴스&이슈&피플이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 아래 차별화된 보도, 깊이 있는 탐사 취재, 생생한 현장 소식을 통해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특히 [해보니&비즈] [가보니&비즈] [MZ, 퍼니하니?] [생생현장] [ESG경영시대] [핫+CEO] [뉴스텔링] 등 독창적인 스토리뉴스를 연간 500편 이상 연재하는 등 기획보도에 매우 특화된 언론이다.

이밖에 ‘문화경제(2006년 창간)’는 ‘문화가 경제다’를 모토로 경제와 문화의 접점을 모색하는 주간지다.

황 대표는 “종이 매체는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플랫폼이 지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언론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론사이기에 일반 산업체와 비교한다면 규모는 훨씬 작지만 착오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