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기자 | 2023.03.06 16:16:52
경북도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지방시대의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시군별 대표ㆍ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총 8개 사업을 선정했다.
대표관광상품에는 △(문경시) ʻ매직판타지 로드벤처ʼ △(고령군) ʻ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ʼ △(성주군) ʻ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ʼ △(칠곡군) ʻ매일매일 칠곡소풍ʼ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야간관광상품에는 △(경주시) ʻ신라달빛기행ʼ △(안동시) ʻ달빛투어 달그락(樂)ʼ △(예천군) ʻ금당야행ʼ △(울릉군) ʻ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ʼ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시군 대표 및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을 격년제로 선정ㆍ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 수립 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출발점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시기”라며 “선정된 8개의 경북 대표ㆍ야간관광상품 또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