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우승으로 지역 홍보 효과 톡톡

△ 인제군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 ⓒ인제군

인제군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최근 홍천군에서 열린 2023년 KXO 3대3 윈터리그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앞서 개최된 KXO 3대3 윈터리그 1라운드 KXO리그 부분 우승에 이어 올해 들어 거둔 두 번째 쾌거다.

이덕균 감독과 김민섭, 박민수, 노승준, 하도현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은 지난 2019년 4월 창단 이래 한국3대3농구연맹, 대한민국농구협회, FIBA(국제 농구연맹)에서 주최하는 33개 대회에 참가해 24회 우승, 3회 준우승 등 독보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박민수, 김민섭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3대3 남자농구 1차예선과 FIBA 3대3 아시아컵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했으며 선수단 4명은 2023년 파리올림픽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으로 인제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컨디션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