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21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군별 저소득층 난방비 사각지대 가구에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이번 긴급 증액 지원되는 금액은 기존 대상자들 중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에게 난방비를 우선 지급하는 데 활용된다.
공사는 ‘긴급 GBDC 희망에너지’ 난방비 지원과 별개로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와 난방 연료를 매년 말 지속적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해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누적 지원 금액은 약 8억원에 달한다.
이재혁 사장은 “경북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을 기본으로, 다양한 사회 변화 속에서 취약한 위치에 있는 도민들이 건강하게 보호받고 경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