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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택시앱 ‘대구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재도약

‘대구로’ 활성화 위해 ‘대구행복페이’는 ‘대구로페이’로 전환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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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2.08 18:37:15

‘대구로페이'개요 및 기대효과 설명 자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형 민간 플랫폼사의 독과점에 맞서 중소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배달,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로’ 앱을 전통시장, 문화 체육 시설 및 공연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대구행복페이)의 사용을 ‘대구로’ 내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 페이’로 전환해 오는 7월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지난 2021년 8월 배달 앱으로 출발한 ‘대구로’는 전국 공공 배달 앱 중 최단기간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 택시’ 역시 택시 가입률 50%, 하루 7000호출 달성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구로페이’의 충전 및 결제는 ‘대구로’ 앱에서 가능하며, 기존 ‘대구로’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환(대구행복페이→대구로 페이) 동의 후 기 충전액을 사용하면 된다.

대구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향후 문화 체육시설, 공연, 미용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에 대한 정책 변화를 발표했고, 지역별 국비 배분액 규모 및 세부지침은 이달 중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로페이’의 발행 규모, 할인율, 1인당 구매 한도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수도권 독과점 IT기업의 횡포로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할 ‘대구로’가 경쟁력 있는 지역 공공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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