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화성밸브 장성필 대표가 7일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무형문화재인 김선식 명인(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의 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장성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인들도 고향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좋은 제도에 많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며 “고향을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공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