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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 개발…전국 최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산물가공기술 표준레시피 27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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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3.02.07 10:45:45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매뉴얼 책자.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이 6차산업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고, 농산물가공제품수요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 개발은 도내 19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기술적인 지원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은 농업기술원의 중점 전략과제인 1팀 1교수 책임제와 연계해 경북대 식품공학부 문광덕 교수와 시군농업기술센터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4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여러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적용기술 등을 수집하고 가공절차 및 장비 사진을 직접 촬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표준화매뉴얼에 담긴 주요내용은 건식가공품 미숫가루 등 12종과 습식가공품 딸기잼 등 15종에 대한 표준제조공정도, 제조공정별 체크리스트,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초보자들도 쉽게 가공장비를 다루고 고품질의 가공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가공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개 시군을 선정해 개소 당 4000만 원의 사업비로 농촌진흥청 R&D와 연계한 시제품 개발과 기 생산 품목의 기술표준화를 추진해 왔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국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최다 보유지역인 경북에서 농산물가공 표준화 매뉴얼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더욱 의미가 크며, 매뉴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고 농외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현장 수요를 충분히 수렴해 추가로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기존 농업인은 물론 농업분야에 새롭게 진입하는 귀농인에게도 농외소득 창출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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