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9일 칠곡 왜관시장을 방문해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특히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명절을 대비해 16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
이어 칠곡에 있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비롯한 센터 아동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설이 될 수 있도록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또 센터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고 잘 성장하도록 헌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계묘년에는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힘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