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시, 호출비·수수료 없는 ‘대구로택시’ 성공적 안착

이미 2023년 말까지 목표 대비 160% 달성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1.20 09:16:55

호출비와 수수료를 없앤 대구형 공공앱 ‘대구로택시’ 가 출범 한 달 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구로택시’ 서비스는 출시된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28일이 경과한 18일,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만3914대 중 6391대(45.9%)가 가입했다.

올해 연말까지 4000대 가입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대구로택시 이용은 남구 대명동, 수성구 범어동, 달성군 다사읍, 서구 비산동, 북구 산격동 순으로 많았다. 주 이용 시간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에 집중됐다.


이용 시민에게는 호출료 무료 혜택과 배달플랫폼 ‘대구로’ 마일리지를 이용한 요금 결제, 매일 선착순 3000 명에게 ‘첫 탑승 시 3000원 쿠폰’ 제공 및 ‘재탑승할 때마다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승객의 택시 이용 정보를 부모, 지인 등 최대 3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안심귀가 서비스’와 어린이나 어르신 등을 위해 호출과 결제를 대신해 주는 ‘제3자 택시 지원 서비스’ 기능도 있어 안전과 편리성을 더했다.

택시종사자에게는 독점 택시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월 15 ~ 20만 원 수준)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로 택시’ 수수료를 초기 6개월간 무료, 이후 월 3만 원 한도로 정해 택시 종사자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택시 플랫폼 독점 구조를 타파하고, 시민과 업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대구로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