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별고을교육원은 지난 9일 교육원 재원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1학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유출 방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별고을교육원은 올해 1월 이지원 원장(여, 53세)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경북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영어영문학과 석사를 수료한 재원으로 알려진 이지원 신임원장은 “교육원에서 8년간 근무했던 경력을 토대로, 면밀한 학습지도와 강사관리 등으로 성주군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지식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교육원 학생들의 특별지도와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신장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고을교육원에서는 14일부터 별고을교육원생을 대상으로 자체 모의고사를 시행했으며, 17일 학부모 총회를 진행하는 등 1학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