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올해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출생아마다 출산축하금 100만 원(1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둬야 하며 지원을 희망하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출산축하금을 비롯한 △임신부 쿠폰(초음파, 기형아) △임신부 영양제 및 영유아 영양제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기별 서비스지원으로 출산가정과 함께하는 행복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