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오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ㆍ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배영일 전 회장(현우정밀 대표이사, 경산)은 그간 함께해 준 회장단 및 임원들과 항상 응원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곤 신임 회장(그린텍 대표이사, 의성)은 “전임 회장이 100여개를 960개사로 확장한 회원사들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무국 기능을 보강해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경북수출기업협회는 그간 수출기업 30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 종합정보를 제공했다. 향후 회원사를 1200개 사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 수출기업협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기업성장 단계별 종합수출컨설팅 지원체계를 새롭게 기획해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142억원의 수출마케팅 예산을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성장과 수출증대를 통한 일자리 혁명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